사업이 망한 후 나의 삶은 그 자체로 지옥이었다. 산다는 것은 하루의 단 몇 분만 의미가 있을 뿐이었다. 매일같이 자살만 생각했던 것도 그 당시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.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방법의 자살에 매몰된 그 어느 날 뜬금없는 생각이 하나 들었다.

 

'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? 뭐 때문에 이렇게 죽어야 하지? 에이, 어차피 죽을 것, 알고나 죽자. 내가 왜 이렇게 죽어야 하는지' 

 

 

 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Y5fHwaCMkbw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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